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 25일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활동프로그램 보급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탄소 중립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받으며, 탄소 배출 감소 방법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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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청소년들은 폐박스를 활용해 환경보호 피켓을 제작하여 지역 사회에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은미 완주군청소년수련관장은 “최근 나타나는 이상 기후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기후 위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완주군의 청소년들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도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