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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 강화, 과수·채소 품목 다양화로 ‘유기농 일번지’ 명성 지속
등록날짜 [ 2024년03월08일 17시35분 ]
전라남도가 2024년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유기농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인증 목표는 전년도와 동일한 4만 3천ha를 유지하면서, 벼 작물의 비중을 줄이고 과수 및 채소 같은 벼 이외 작물의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유기농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 회의 모습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남도는 총 38개 지원 사업에 1천60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중 과수·채소 품목 다양화를 위한 전략품목 육성,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 등 신규 사업과 유기·무농약 지속직불제,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 등이 포함된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전문가와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2023년 친환경인증면적은 전국의 51%인 3만 5천417ha로, 이 중 유기농산물이 2만 2천856ha, 무농약농산물이 1만 2천561ha를 차지한다.

특히 전남도는 과수와 채소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비율을 현재의 38%에서 4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친환경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개정 지침에 전남도 건의사항이 반영되어 수출형 집적지구모델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친환경농가의 소득 향상과 수출 증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내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유기농업의 선두주자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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