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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아가드 장관 방한 기념, 양국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협력을 위한 심포지엄과 비즈니스 컨퍼런스 성황리에 개최
등록날짜 [ 2024년03월08일 17시31분 ]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주한 덴마크 대사관의 주최로 3월 6일, '한-덴마크 수소 R&D 심포지엄' 및 '한-덴마크 해상풍력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행사들은 라스 아가드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의 방한을 기념하며 양국 간의 그린 수소 및 해상풍력 분야 협력 증대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컨퍼런스 모습
오전에 진행된 수소 R&D 심포지엄에서는 지속 가능한 수소 경제 구축을 위한 양국 협력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기관 및 산업계 대표들이 참석하여 현재 그린 수소 분야의 동향과 국제 연구개발 협력을 통한 P2X/X2P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행사는 덴마크와 한국의 주요 기관들이 주최하였으며, 양국에서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그린 수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오후에 열린 해상풍력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는 양국의 해상풍력 보급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과 전략에 대해 논의되었다. 이 자리에는 덴마크 기업 19개 사의 사절단을 포함한 양국의 정부 기관 및 주요 기업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상풍력 발전 정책, 개발 리스크 완화 전략, 해양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실질적인 미래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서명식들로 이어졌다. CIP와 LS전선 간의 대만 해상풍력 프로젝트 케이블 계약 협력 MOU 체결, 에네르기넷과 한국전력공사 간의 지식 공유 및 협력 확대 MOU 서명, 그리고 덴마크 블루워터 쉬핑과 한국 조디악 솔루션의 인수·합병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협약들은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을 심화하고 재생에너지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는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해상풍력과 수소 경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가드 장관의 이번 방한은 양국 간 녹색성장 동맹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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