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이 더치 커피 브랜드 '더치랩(DUTCH LAB)'과의 협력으로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친환경 매장을 선보인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자인 기업 DBWD(디자인방위대, 대표 신동건)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더치랩은 아름답고 독특한 디자인을 가미한 더치 커피 추출 기구로 유명하다.
더치랩 매장 모습
더치랩은 더치 커피 기구 디자인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과의 협약을 통해 친환경 매장을 오픈하며 환경에 대한 약속을 강화했다. 매장에는 포스코스틸리온의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강판인 '포스아트(PosART)'가 전면적으로 적용되어, 친환경적인 매장 구성과 디자인을 돋보이게 했다. 포스아트는 철강재로 재활용 가능성이 높으며, 포스코의 고내식 강판인 '포스맥(PosMAC)'을 소재로 사용하여 내구성이 우수하다.
포스코스틸리온에 따르면, 포스아트는 자연 소재의 질감과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특징을 바탕으로 매장 전체에 적용되었다. 이러한 특성은 더치랩의 친환경 콘셉트와 일치하며, 매장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이번 더치랩 매장은 포스코스틸리온의 컬러강판이 단순한 건축 자재를 넘어 친환경 공간 자재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되며, 이미 스타벅스 등 다른 유명 브랜드에도 적용된 바 있다.
더치랩은 현대백화점 신촌점을 시작으로 국내외 20개 이상의 매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해외 진출도 계획 중이다. 이번 친환경 매장의 선보임은 더치랩과 포스코스틸리온의 혁신적인 협력의 결과로,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