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2023년 강동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월부터 10월까지 ‘우리들의 생(태전환)생(활화)발자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주말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건강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천적 생태전환 활동을 체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동구 내 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환경 감수성을 함양하는 교육과 함께 가족 플로깅 활동, 환경 약속 지정 및 온라인 공유 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생태전환 교육 모습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 외에도 업사이클 창작체험(양말목 캠핑랜턴, 캔 화분 만들기) 및 친환경 먹거리 만들기(느타리 튀김, 우엉잡채)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과 함께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행복했다"며, "탄탄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고, 아이들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정숙 관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계획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