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지난 8월말, 경기도 공공기관과 31개의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이를 통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테크노파크 등 총 3개의 공공기관을 선정하였다. 이들 기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ESG 경영의 수준을 진단받을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추진과제를 제시받게 될 것이다.
ESG 컨설팅 발대식 모습
이번 컨설팅을 통해 발굴되는 협력 모델은 환경 부문에서는 친환경 교통 이동 수단 활성화와 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 등 탄소중립 실천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 부문에서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이 계획되어 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9월부터 10월까지 공공기관과 협업할 사회적경제조직을 모집하며, 다수의 사회적경제조직과 매칭이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후 성과공유회를 통해 협력 모델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유훈 원장은 “ESG 컨설팅 사업을 통해 참여한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조직간의 상생 협력 모델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상생과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ESG 경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ESG파트너십팀(031-258-32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의 공공기관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며,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