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비움’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디지털 탄소발자국 ‘비움’ 웹자보
이 기관은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서,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하며 환경과 에너지, 그리고 기후 변화 관련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디지털 탄소발자국이란 전자기기 사용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상징화한 개념으로, 이벤트는 이와 관련하여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인식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데이터 센터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메일함 정리 같은 간단한 습관을 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참여 방법은 단순하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네이버 블로그 페이지에 메일함을 비운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상품을 제공하며, 추첨 결과는 9월 15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육경숙 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며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