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7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책으로 만나는 환경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계획이다.
센터는 서울 상암동의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이며,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더욱 심화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책으로 만나는 환경 이야기’ 웹 포스터
서울에너지드림센터 3층의 드림도서관에서는 환경부에서 선정한 우수 환경도서 및 전문가들이 추천한 도서를 만나 볼 수 있으며, '환경책 필사 이어달리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1층 드림갤러리에서는 '환경책 안의 책갈피'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센터가 선정한 환경 도서 중에서 의미 있는 문장을 선택해 자신만의 책갈피를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환경책과 연계된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 영화와 환경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저자 특강과 가드닝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온라인에서는 '서평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읽은 도서에 대한 인상을 담은 서평을 작성하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육경숙 센터장은 "책을 통해 환경문제를 체감하고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우리 곁에 다가온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행동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에서 강좌별 참여 대상과 시간을 확인 후 접수할 수 있다. '책으로 만나는 환경 이야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