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수질 모니터링과 EM흙공 활동을 통해 수질보호 봉사활동을 펼칠 'RE: 하천 수호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지원으로 진행되는 Re: 하천 수호대는 River Environment의 약자로, '우리 하천에 깨끗한 환경을 다시 돌려주자'는 마음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을 뜻한다.
한강수계 하천의 수질 개선을 목표로 진행하는 이번 활동은 하천 수질 모니터링에 직접 참여해 하천 오염도·원인 등을 파악하고, 보고서 작성을 통해 다양한 하천 수질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또 가정·기관에서 수질보호 활동 KIT(수질 환경 교육 자료집, EM흙공 만들기 세트 등)를 배포 받아 한강수계 하천인 고덕천, 도림천, 묵동천, 성북천, 샛강, 양재천을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하천변 현장에서의 직접 교육과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후 활동 내용을 개인 소셜 미디어(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게시해 다른 시민이 활동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참여를 독려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환실련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질보호에 앞장설 참여자는 환실련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환실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오염이 심각한 하천에 탁도 변화, 악취 발생 등에 직접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실천 문화와 필요성을 확산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 환경실천연합회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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