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발표한 소비자 관점 탄소 배출지수 '그린인덱스'를 활용한 친환경 기부 캠페인이 시작됐다.
22일 서울그린트러스트는 그린인덱스 개발에 참여한 신한카드와 함께 친환경 도시숲, 에코존 조성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린인덱스는 개인별 카드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발생된 탄소 배출량을 계산해주는 서비스로, 소비자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고객이 자신이 쌓은 카드 포인트를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하는 친환경 도시숲 조성 활동 '에코존 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이번 기부금을 기반으로 2023년 신한카드 3호 에코존을 조성할 예정이며, 이번 에코존 프로젝트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공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2021년 서울숲공원에 조성된 에코존 1호
신한카드는 이번 그린인덱스 론칭 기념으로 3월 12일까지 기부된 포인트와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와 포인트 기부는 신한플레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참여할 수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