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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2년11월11일 12시33분 ]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한살림)은 쌀값 폭락과 기후 위기에 따른 농사 피해의 어려움 속에 농사를 이어가는 농민 농업과 식량 자급을 지켜가기 위한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한살림 매장과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쌀과 쌀 가공품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가까운 친구 또는 가족에게 쌀 선물 보내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기부하기 쌀 막걸리 강좌, 현미 팩 만들기 등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당일에는 쌀 조청을 구매하면 쌀 절편을 증정하는 행사도 전국 240개 한살림 매장에서 펼쳐진다. 또 11월 13일까지 쌀 가공품 기획전을 진행해 떡볶이 떡을 비롯한 20여종의 쌀 가공품을 10% 가격 인하해 판매한다.

10월에 시작한 캠페인을 통해 현재 한살림 회원 생협과 조합원들은 250톤의 쌀 소비 약속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살림연합 조완석 상임대표는 "농업인의 날이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농민들에게 도움 되는 소비자 행동을 하는 날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올해 캠페인을 통해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고통받는 농민들을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쌀과 쌀 가공품 이용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한살림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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