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추진한 탄소중립 캠페인 '탄생천사 릴레이'를 도내 사회단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탄생천사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1004'의 줄임말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생활수칙 10가지 중하루 4가지 이상실천하자는 의미다.
주요 생활수칙은 일회용겁 대신 다회용컵 이용하기, 난방온도 2℃낮추고 냉방온도 2℃높이기, 친환경 상품저탄소 제품 구매하기,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종이청구서 대신 전자영수증 받기 등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1월부터 도청 전체 부서와 22개 시군 등 모든 행정기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회단체로 확대 추진한 캠페인은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를 주축으로 올해 12월까지 연합회 소속단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한다. (사)숲속의 전남을 시작으로 도민이 선도하는 생활 속 탄소절감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생태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는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절실하다”며 “탄생천사 캠페인 실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전라남도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