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지난달 20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시형 박사가 2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월 10일 괴산에 있는 조직위 사무국을 방문하여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행사 준비상황과 실행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보고 받고, 특별대담 시간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더욱 강조되고 있는 유기농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행사 준비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조직위는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1월 20일 창립총회 때 강지원 변호사를 포함 5명의 명예 홍보대사를 위촉한 데 이번달 명예 홍보대사(6명)를 추가로 위촉했다.
사진 : 괴산군
이 위원장은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3명의 명예 홍보대사(충청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유통산업단장 김동환, 유기농문화센터원장 강성미, 괴산울엄마 유튜버 박지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부탁하며 공동위원장으로서의 공식 업무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을 격려하며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고, 면역력 강화를 통한 건강 증진과 유기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내실 있게 행사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청정의 땅 괴산에서 유기농산업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일 수 있도록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는 날까지 위원장으로서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괴산군, 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IFOAM)가 공동 개최하며, 국내외 420개 기업과 관람객 72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엑스포로 충청북도는 이번 엑스로 개최로 생산유발 1,188억원, 부가가치 534억원, 고용창출 1,027명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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