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17일 농업인, 관계 공무원, 관계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친환경농업육성 제5차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육성 보고회 (사진 : 양평군)
양평군에서는 친환경농업특구라는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육성정책 수립이 필요하고, 제4차 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용역을 수행중이다.
양평군은 지역의 중첩된 규제 속에서 지역 발전을 이룩하고자 친환경농업을 1998년부터 추진되었으며, 2006년 전국 최초의 친환경농업특구 지정, 제1회 친환경농업 대상 선정 되는 등 친환경농업 선두 지자체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번 5차 친환경농업 육성 연구용역은 '미래세대를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양평군 친환경농업'이라는 비전이 제시되었으며, △친환경농업 제반여건 정비, △친환경농산물 소비 유통망 확충,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강화, △친환경농업인 역량 강화 이상 4개 추진전략과 그에 따른 20개 중점과제를 제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제시받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존 사업, 신규 사업을 추진 여부와 친환경농업인들의 제시 의견을 수렴하여 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