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 전경 (사진 :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를 도내 친환경 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 인증 소요비용 증빙자료, 친환경의무자조금 납부 영수증을 첨부해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지원 자격은 2020년 12월 1일 ~ 2121년 11월 30일 기간 중 인증서를 발급 받은 농가가 해당 된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 인증 비용을 지원으로 친환경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유기농특화도 충북을 전국에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 12. 31.기준 충청북도 친환경 인증면적은 3,254호, 3,078ha이며 이중 유기농산물은 1,496호, 1,590ha이고, 무농약농산물은 1,758호, 1,488ha이다.
도는 그동안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사업을 통해 41,170호에 135.7억원을 지원하여 친환경 농업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