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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12월16일 09시52분 ]
충청북도 괴산군은 도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괴산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은 잔류농약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농산물안전분석실 (사진 : 괴산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2018년 9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괴산군이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총 12억9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존에 있던 농업기술센터 1층의 종합분석실을 확장하고 잔류농약을 분석할 수 있는 분석기반을 구축하여 새롭게 단장하였다. 

잔류농약이란 농약을 수천 배 희석해 사용한 후 농산물에 남아있게 되는 극미량의 농약을 말한다.

농산물에는 각각의 잔류농약기준이 설정되어 있는데, 잔류농약기준은 사람이 일생 동안 그 식품을 섭취해도 전혀 해가 없는 수준의 양을 말한다. 

괴산군은 농산물안전분석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잔류농약기준 미만으로 안전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생산단계 농산물 모니터링을 통해 관행적으로 부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 농약의 오남용을 막아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친환경 및 GAP인증에 필요한 분석을 무료로 지원해 유기농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시료 채취 전에 농업기술센터(☎043-830-2756)로 문의하면 된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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