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괴산군이 군청회의실에서 이차영 괴산군수와 군청 간부공무원, 민간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줄이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회용품 줄이기 결의대회 (사진 : 괴산군)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주문과 음식배달이 급증하면서 플라스틱 및 1회용품 배출이 늘어나 쓰레기 처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참석자들은 괴산군청 환경과 공무원의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선언문을 낭독 후 ▲다회용컵 사용 생활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제품 우선구매 ▲장바구니 사용 등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가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며 "괴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넘어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군민 모두가 동참 해달라"고 당부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