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가 소비자들에게 남다른 장인 정신과 철학으로 우수한 품질의 유기농산물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자긍심을 주기 위해 고품질 유기 농산물 명장에 대한 '올가 마이스터' 인증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가 마이스터 임명식 (사진 : 올가홀푸드)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17일 송파구 올가 본사에서 유기 농산물 6개 품목을 생산하는 유기 명장 4명을 '올가 마이스터(ORGA Meister)'로 선정하여 임명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올가 마이스터(ORGA Meister)'란 엄격한 평가 기준으로 우수한 품질의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를 명장으로 선정하는 올가의 인증 제도로서 200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올가 마이스터 임명식으로 4명의 신규 마이스터가 선정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올가 마이스터는 경북 상주에서 25년 동안 배를 재배한 김섭 마이스터, 충남 당진에서 13년간 블루베리를 재배한 김성욱 마이스터, 35년 사과 재배 경력을 가진 경북 영천의 장현기 마이스터, 강원 홍천에서 38년 동안 호박, 오이, 토마토를 재배한 안문옥 마이스터다. 현재까지 올가 마이스터는 유기농 토마토 및 대추토마토, 딸기, 감귤, 복숭아, 블루베리 등의 생산자 6명이었으며 이번에 추가 임명하여 총 10명으로 증가했다.
올가 마이스터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평가 기준을 거쳐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유기 농산물 인증'을 받고 유기 재배 10년 이상 및 올가 3년 이상 거래 생산자 중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평가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유기농업에 대한 차별화된 철학, 우수한 품질 공급 안정성, 잔류농약 불검출 등 식품안전성, 재배 및 품종의 차별화, 정부기관 표창 수상 경력 등 10개의 평가 기준으로 올가 마이스터를 임명한다.
한편 올가 마이스터가 생산하는 유기농 신선식품은 꾸준히 품질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가 마이스터 상품은 2019년 기준으로 전체 과일 매출 중 약 10%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가 마이스터 상품의 3년간 매출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마이스터 유기농 농산물을 원료로 한 유기농 딸기잼, 감귤잼, 블루베리잼 등의 가공식품을 잇달아 출시하여 건강한 원료와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인정받아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마이스터 유기농 원물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올가홀푸드 권혁준 신선식품팀장은 "올가는 ASC · MSC 인증, 동물복지제도, 제로웨이스트 매장 운영 등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사회, 환경적 가치 활동을 선도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가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은 시그니처 상품을 꾸준히 운영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가는 올가 마이스터를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 명장의 이름, 사진 및 생산 농장을 제품 패키지에 공개, 포장 및 판매하며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올가 마이스터의 자세한 정보는 올가 온라인몰(www.orga.co.kr)과 해당 상품 패키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