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 전경 (사진 :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오는 12월 8일까지 토양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1년에 공급할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으로 2021년 1월 중순부터 12월말까지 공급한다.
토양개량제 신청 대상은 2019년 2월~5월에 토양개량제를 신청하지 못했거나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경영체이며, 지원 지역은 시군구의 토양개량제 3년 1주기 공급계획에 따른 2021년 공급대상지역이다.
농가신청에 의한 규산(규산질 입상)․석회질(석회고토 입상·패화석 입상) 비료 구입, 공급 및 공동살포에 소요되는 제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편의를 위해 신청서는 이장이나 공급희망농협, 작목반장에게 전달해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등기), 메일, 팩스 등으로도 제출가능하다.
그동안 도에서는 유기질비료 2,224천톤, 1,683억원('06~'19), 토양개량제 716,458톤, 850억원('02~'19)을 지원해 토양환경보전과 친환경농업육성에 크게 기여했다.
도 관계자는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를 공급함으로써 토양개량, 지력유지 등 친환경 농산물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업인들이 기한 내에 신청을 하지 못해 누락되지 않도록 반상회, 이장회의 등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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