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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9월28일 19시25분 ]
경상북도는 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가 유기농업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생물제 개발을 위하여 우수한 미생물 자원을 선발하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생태계의 순환과 환경 보존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유기농업에서는 관행농업에서 양분 공급을 위해 사용되는 화학비료와 병해충 방제를 위해 사용되는 농약 사용이 금지되어 이들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법 중 하나로 미생물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근권부 토양에 서식하는 미생물은 작물의 뿌리 주변에서 밀접하게 작용하면서 작물생육증진, 작물병 억제, 토양 개량 등 다양한 기능성을 보유하고 있어 유기농업에서의 활용 가치가 높다.

이에 유기농업연구소에서는 올해 근권부 토양으로부터 분리한 약 1,300여점의 미생물을 대상으로 작물생육증진 및 병 억제 관련 기능성 검정을 통해, 인산가용화, 질소고정, 식물생장조절물질 생성 등 작물생육증진 우수균주 400여점과 모잘록병, 균핵병 등 주요 토양병원균 길항 우수균주 100여점을 1차적으로 인공배지 상에서 선발하였다.
우수균주의 작물접종시험 (사진 : 경상북도)
향후 선발된 균주를 대상으로 작물접종시험, 현장실증시험 등을 통해 실제적으로 기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균주를 최종적으로 선발하고 주요 기능별로 유기농업에 효율적인 미생물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박석희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생태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유기농업의 실천에 핵심적인 미생물의 유용한 기능들을 활용하는 연구개발을 통해 경북 유기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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