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 (사진 : 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지난 4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운영해온 15기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괴산친환경농업대학 학장인 이차영 군수를 비롯해 신동운 군의회 의장, 농업인 대표, 졸업생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에서는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사과과정과 농촌관광과정이 개설됐으며, 각 과정별로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운영됐다.
이차영 학장은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모든 졸업생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괴산친환경농업대학에서 배운 다양한 전문기술교육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앞으로 괴산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집중적인 전문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5년 고추과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5기에 걸쳐 총 93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