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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협의회 열어 과수․채소 등 인증 확대위해 우수 사례 공유
등록날짜 [ 2019년09월30일 13시04분 ]
전라남도청 전경 (사진 :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유기농 중심의 품목다양화 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지난 27일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올해 설정한 유기농 인증과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 시책에 대한 추진 상황 및 우수 사례 발표 등 정보를 교류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유기농 중심의 품목 다양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신규로 확보했다. 과수·채소 분야 전문단지 6개소를 선정하고, 친환경 과수의 품질 향상을 위해 비가림 하우스 시설에 7억 원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9월 중순 현재까지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4만 1천989ha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91ha가 늘어난 규모로, 전국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7만 6천594㏊)의 54.8%를 차지하고 있다. 유기농산물 인증 면적은 1만 2천986ha로 지난해보다 3천755ha 늘어 전국의 48.9%를 차지하고 있다.
 
유동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산물 인증 확대와 친환경 과수·채소 등 품목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소비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공급과 실천농가의 안정적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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