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유기농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유기농기술지' 18권을 발간하고,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com)에 게재했다.
유기농기술지는 농촌진흥청에서 연구한 다양한 유기농업 기술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전문기술지이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에는 5만 7,000여 유기재배 농가가 있으나, 많은 농가에서 관련 기술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을 호소해 유기농업 관련 정보의 확산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유기농기술지는 주요 작목의 유기농업 기술을 종합해 소개하고 있으며, 토양 관리 등 관련 내용은 농사로에서 볼 수 있다.
이 책자는 2017년 7월부터 발간되고 있으며, 농사로에 접속한 후 영농기술/친환경유기농업/유기농기술지 순서로 선택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농사로 접속 화면(사진 : 농사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고병구 유기농업과장은 "앞으로도 유기재배 농가에서 다양한 기술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유기농기술지를 발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hajun@gfla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