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현장영농교육 (사진 : 함평군)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5일까지 농업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9개 읍면 마을회관 등 총 72개소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작목별 전문지도사 26명이 참여해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작목별 생산비 절감 실천기술 등 농정현안을 집중 교육한다.
특히 교육이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농가현장의 애로사항도 1:1 컨설팅을 통해 적극 해소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17일 현장영농교육에 참여할 강사진을 대상으로 벼, 고추, 참깨 등 작목별 주요 현안과 농산물재해보험, GAP, 농작업 진드기 매개 예방교육 등의 특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향만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서해안을 중심으로 멸강나방이 기승을 부리는 만큼 각 작목별 병해충 방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라며, "지역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속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organicla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