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사진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5월 27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친환경재배 실천 농업인을 대상으로 국가공인 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2019 친환경 유기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생은 30명 충족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1순위 최근 5년간 친환경 교육 수료자 △2순위 친환경재배 실천 농업인 △3순위 친환경 재배 관심 농업인이다.
이론반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5일까지 4회 과정으로 운영하며, 유기농업 기초이론, 토양관리 등 이론교육과 기출문제 해설, 토론중심의 예상문제 풀이 등 필기시험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완료 후 80% 이상 출석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30% 이상 출석자에게는 이수확인서를 발급한다.
농업기술원은 2회 과정(8월 2일, 9일)으로 필기시험 합격자 및 이론반 수료자 등 30명 내외를 대상으로 실기시험에 대비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환 농촌지도사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해 청정 제주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력교육팀(760-7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유기농업 기능사 자격증 취득시험에 19명이 응시해 16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organicla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