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 (사진 : 용인시)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전문가 육성을 위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관내 농업인들을 친환경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유기농업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유기농업분야의 입지선정, 작목선정, 환경분석 등을 기획하고 토양비옥도, 병해충 방지 및 유기농산물 원료의 가공, 포장, 유통까지 총괄하는 전문 인력이다.
교육은 6월3일부터 8월19일까지 9주간 매주 월요일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론과 실기로 나눠 작물재배, 토양관리, 유기농업 일반 교육을 비롯해 유기농 자재 판별, 산도 측정 등을 배울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관내 농업인 또는 용인그린대학 졸업생이나 재학생이다. 신청은 5월13일부터 24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www.yongin.go.kr/atc) 교육신청 코너에서 하면 된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organicla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