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친환경농업대학 현지교육 (사진 : 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16일 괴산친환경농업대학 농촌관광과정 교육생 54명을 대상으로 충북 옥천군 일원을 방문해 현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이날 옥천군의 우수 체험농장과 체험마을인 의성교육농장(옥천군 군북면)과 한두레마을(옥천군 청성면)을 차례로 방문, 농촌자원의 활용사례와 체험프로그램의 운영방식 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전문이론교육은 물론 현장실습교육을 강화해 농가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실용교육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 고추과정을 시작으로 1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organicla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