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사 전경 (사진 : 임실군)
임실군은 12일 친환경연구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인증과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콩을 이용한 천연영양제 만들기와 자닮(자연을 닮은 사람들) 천연농약 사용에 대한 농가 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한 올해 본격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관한 당부사항 및 영농일지 작성, 농약안전사용 요령 등 GAP인증을 위한 기준 및 관련 법령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임실군내 친환경인증을 받았거나 준비중인 농가 35명으로 구성된 친환경연구회는 분기별로 모여 회원 각자의 친환경농법 실천사례 발표와 친환경 약제 공동 제조로 인근농가에 보급하며 친환경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임실 고추와 복숭아의 병해충 방제와 양분종합관리를 통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체계 유지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소비자의 요구에도 부응하고 지역특화작목인 고추와 복숭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성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농산물의 고품질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농산물의 생산에서 유통까지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organicla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