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인대학 (사진 : 보은군)
충청북도 보은군은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할 수 있는 전문 유기농업 인력을 양성을 위해 개설된 보은군 농업인대학에서 유기농업 기능사 자격증 시험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월말부터 친환경과정 교육생 28명은 4월 6일부터 시작되는 필기시험을 대비하여 재배학, 유기원예, 토양관리 등 유기농업 기능사 취득과목을 집중적으로 교육 받고 있다.
유기농업 기능사는 2005년 신설된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유기농산물 재배 및 생산, 토양관리, 유기농업 일반, 유기농자재 선정 및 활용, 유기식품가공 및 유통 등에 관한 자격시험이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다.
김용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문 유기농업 인력 양성으로 소비자가 신뢰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로 커져가는 유기농업 시장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깨끗한 보은군을 지키는데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organicla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