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연구소 세미나 (사진 : 경상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4월 3일에 '식물생장촉진 미생물의 분리와 이용'에 관한 세미나를 열어 관련기술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유기농 재배농가에 필요한 연구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사로 농업미생물 분야 한국연구재단 전문경력관 강위금 박사를 초청하여 국내외 식물생장촉진 미생물의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였다.
또한 강위금 박사가 분리한 콩과 근류균, 식물생장촉진 미생물 등 87종의 연구용 균주분양도 함께 이루어져, 유기농업연구소의 농업용 미생물자원 확보 및 이러한 미생물을 활용한 유기농자재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수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친환경농산물 재배에 미생물 사용은 확대되고 있으나 사용방법 및 처리효과 검정, 용도별 우수 균주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유용미생물개발 및 재배현장 적용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organicla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