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OFF
뉴스홈 > 친환경뉴스 > 핫이슈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9년02월28일 09시31분 ]
농축산 유용미생물 현장 활용기술 지침서 (사진 : 경상남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농축산 유용미생물로 작목별 활용 매뉴얼을 확립하기 위한 연구를 공동 수행한 결과 '농축산 유용미생물 현장 활용 기술 지침서'를 발간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지침서에는 농업 분야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미생물의 작물 생육 증진과 병 방제 미생물 활용기술, 축산 냄새 저감 미생물의 활용 기술 등 농가에서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농업미생물 이해와 사용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유용미생물의 작물 생육 증진 효과에 대한 시험을 수행하여 지난 2015년 상추, 2016년 고구마, 2017년 총각무, 2018년 레드비트, 감자에 대한 유용미생물 처리 방법과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지도 자료로 제공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농축산 유용미생물인 바실루스 서브틸리스 배양액을 상추에 주었을 때 처리 안한 상추와 비교 시 수량이 35% 증대하였다.
또 바실루스 메틸로트로피쿠스 배양액을 처리한 고구마는 25%, 총각무 20%, 레드비트 26%, 감자는 19% 수량을 증대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연구를 수행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 허재영 박사는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적용하여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작물이 필요로 하는 알맞은 미생물을 선택하여 적절한 농도, 시기와 처리 방법을 적용하면 수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시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발간한 농축산 유용미생물 현장 활용 기술 지침서를 참고하여 친환경농업의 핵심인 유용미생물을 올바르게 활용하면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축산 유용미생물 현장 활용 기술' 지침서는 농촌진흥청 홈페이지(www.rda.go.kr )에서 자료를 받아 볼 수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organiclab.co.kr
정하준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