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장 모습 (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2월 1일(금) 오전 9시부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남양주, 양평, 광주, 고양시 등 서울근교 14곳 7,090구획 규모의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받은 농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은 남양주, 양평, 광주지역 한강상수원보호구역과 서울 서부지역인 고양시 등에 16.5㎡(5평기준) 7,090구획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농장임차료 16.5㎡(5평)기준 3만원 지원과 이 외에도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씨앗, 상추모종과 유기질비료, 방제제, 영농교재 등을 무료로 제공․지원한다.
주말농장 참여시민은 농장 구획당 상수원보호구역 3만원(고양시 7만원)의 임차료를 부담하게 되며, 신용카드 결제나 가상계좌에 입금을 하면 된다.
계좌입금(가상계좌)은 분양신청 후 결제방법을 무통장입금으로 선택, 48시간 이내 은행에 납부해야한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이 서울시민 누구나 건강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키우고,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organicla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