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고구마 정식기계화 (사진 : 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2019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로 개발된 기술 보급 및 지역 특화작목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농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19억 8600만원을 들여 식량작물분야 등 6개 분야 48개 사업(82개소 대상)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보면 △식량작물분야 드론활용 병해충방제 기술보급 등 5개 사업 △축산분야 ICT 활용 모돈 개체급이기 이용 등 8개 사업 △느타리버섯 균상재배 환경기술 등 18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혼밥족 겨냥 시래기 간편 건나물 제품화 등 8개 사업 △인력육성분야 청년농업인 핵심농업인 친환경 농산물 연중생산 지원 등 8개 사업 △종자보급분야 황금맛찰옥수수농가 시범재배사업 등 총 48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각 시범사업별 목적에 적합하고 신기술 수용능력이 높은 괴산군 거주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이 해당된다.
신청 희망자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오는 18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현지심사를 거쳐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을 계기로 신기술 및 새로운 소득을 위한 작목 보급으로 괴산지역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organicla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