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의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온난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경남도 미래 50년 농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과제계획 심의회에서는 경남도의 고유사업으로 수행예정인 연구개발사업인 132과제에 대해 ▲작물재배, ▲친환경연구, ▲원예재배, ▲과수재배, ▲경영정보, ▲수확 후 관리 6분야로 나누어 심도 깊은 토의로 진행되었다.
과제내용은 최근 농업에서 주요 화두로 제기되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 수요 부응 밭작물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과 주요 농작물 병해충 진단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농작물 병해충 종합관리체계 구축', 농업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위한 '스마트 기술혁신으로 미래 원예산업 주도', 경남의 미래먹거리 곤충산업 육성 등 132과제이다.
분야별 위원장은 연구개발계획을 발표하고 과제에 대한 연구 필요성, 연구목표의 부합성, 연구내용 및 파급효과, 정량적 성과 적합성 등을 심사하고 토의하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연구과제 계획 심의회에서 선정된 현장요구기술, 미래원천기술, 4차 산업혁명시대, 기후변화대응 등 농업의 새로운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경남도 미래 50년 농생명산업 육성에 전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organic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