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 전경 (사진 : 영광군)
영광군은 전남도가 선정한 2018년도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영광군은 농산물 판촉 등 유통종합 평가에서 쌀 판매 및 브랜드쌀 육성, 농식품산업 기반구축 및 판매촉진 등 4개 분야 15개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군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1,0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영광군은 고품질 브랜드 육성을 위한 '벼 건조저장시설 현대화'를 통한 브랜드쌀 이미지 제고,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납품 협약'등 농산물 유통활성화의 성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매결연 자치단체 및 대도시 대량 소비처 판촉활동,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확대를 위한 수도권 대량 판매처 개척, 노후화된 정미시설을 현대화하여 고품질 영광쌀 판매확대를 위해 지원하는 소규모 정미시설 현대화 사업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제 농산물 생산을 넘어 유통․농식품 가공 등 유통방식의 변화에 맞추어 내년에도 수도권 쌀 유통기반 확보를 위한 서울시 양곡물류센터 설립과 적극적인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 전개로 우수농산물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유통․농식품 분야 사업 적극 추진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organicla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