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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11월16일 13시41분 ]
청양 구기자 (사진 : 청양군)
청양군은 1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구기자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활력 창출과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구기자 융복합산업화' 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16일 밝혔다.

청양 구기자는 지난해 재배면적 55.6ha에서 823여 농가가 200톤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67%를 차지하는 등 전국적 명성과 시장 선도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GAP 및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는 231여 농가에 이르며, 구기자의 안정생산을 위해 재배환경 조절이 가능한 시설하우스 재배면적은 31.8ha의 419여 농가로 고품질 다수확이 가능한 생산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품질개선, 생산과정의 효율성에 힘입어 연간 구기자 생산액은 96억원으로 타 작목보다 단위당 높은 소득으로 인기가 높아 고령화농업에서 젊은 세대 영농으로 변화되는 추세다. 

또한, 국내 연간 구기자 수요량은 연간 778톤이며 국내생산량은 304톤으로 자급률은 39%인데, 청양군의 10개소의 약초상회와 구기자생산자 조합에서 국내 유통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역의 특화자원인 구기자를 활용해 생산·유통·제조·가공·체험관광을 연계한 6차산업화로 '청양구기자 융복합산업화'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계획(안)은 지난달 개최된 청양구기자 융복합산업화 포럼에서 구기자 관련 전문가와 생산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된 것으로, 군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173억 2백만원의 소요예산을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 주민이 참여하는 국도비 공모사업 위주로 예산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혁신 리더양성 역량강화 고품질 안정생산기반 확충 가공산업 활성화 전략적 브랜드가치 증진 등 4대 전략을 수립해 오는 2025년까지 구기자 생산액 400억원 창출을 목표로 청양을 명실상부한 구기자 선도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기준 부군수는 "이제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제조가공, 체험관광이 연계된 6차산업으로 발전해야 희망이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구기자 융복합산업과 연계해 6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organic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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