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이농법조곡수매 (사진 : 울주군)
울주군은 S-OIL 울산복지재단, 온산농협과 함께 30일 온산농협 삼평 경제사업장에서 2018년산 온산 친환경 우렁이 농법 조곡 수매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온산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선호 군수와 S-OIL 울산복지재단 임직원, 시․ 군 의원, 온산 친환경 우렁이 쌀 작목반과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직접 수매행사를 진행했다.
S-OIL 울산복지재단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온산 지역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된 벼 107,049포/40kg 71억 원을 매입하였으며, 올해는 매입물량 4,000포/40kg 3억 상당 물량을 구입했다.
이번 수매행사는 지역 쌀 소비촉진과 함께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이 많은 지역 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주고, 매입한 쌀은 울산지역 저소득 가정과 단체에 기부하고 있어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체와 지역 농촌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과 기업체가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친환경 투데이 정하준 기자 master@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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