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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10월30일 15시01분 ]
양평공사 벼베기체험 (사진 : 양평군)
양평공사는 양평군 화전마을·유기농마을에서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벼베기 및 탈곡 체험행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324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농협하나로유통 성남유통센터, 수원시학교급식센터, 안양·군포·의왕공동급식지원센터,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 추진하였다.  
이번에 수확체험을 한 벼 경작지는 학생들이 5월 하순 모내기 체험을 한 우렁이 농법 친환경 논이다. 봄철에는 모내기 활동, 가을철에는 추수까지 연계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논이나 벼를 쉽게 접하기 힘든 어린이들에게 우리 쌀의 소중함과 친환경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양평공사 벼베기체험 (사진 : 양평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서툰 솜씨로 직접 낫을 이용해 벼베기를 하고 홀태, 탈곡기를 사용하여 전통방식의 탈곡 과정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슬 땀을 흘려가며 수확 체험을 한 후, 아이들은 마을에서 난 친환경 농산물로 차려진 점심을 나눠 먹으며 농업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 이밖에도 대추·고구마 수확, 트랙터 마차 타며 가을 정취 느끼기, 인절미 떡메치기, 다듬이 소리 공연 등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교급식 관계자는 "친환경 쌀의 대표 생산지 양평군을 방문하여 학교급식의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생전 처음 벼 낟알을 보았다는 아이도 있었다.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황순창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친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환경 농산물과 친환경 학교급식의 소중함에 느낄 수 있는 기회였길 바라며, 지속적인 친환경 생산지 체험학습을 통해 학교급식 협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투데이 정하준 기자 master@eftd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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