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지역 농민과의 상생 도모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19일 여주시 친환경 연합회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 수확철을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농민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유통진흥원 직원,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가했다.
친환경 생산농가 일손돕기 (사진 : 경기도)
농가 일손돕기 행사는 지난 6월 시흥시 일원에서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에 고구마, 양파, 생강 등을 공급하는 여주지역 농가 3곳에서 진행되었다.
유통진흥원은 앞으로도 '건강한 소비와 풍요로운 경기농촌을 만드는 농식품 유통진흥 리더'를 목표로 경기농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농가와의 소통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경기도 농촌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농민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고 이해도를 높여 실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오늘과 같은 일손돕기 행사가 연례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친환경 투데이 정하준 기자 master@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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