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2019년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의 전면 시행에 발맞추어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의 실험환경과 분석방법을 개선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분석체계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해 320종(LC 207종, GC 113종)의 농약성분을 분석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과 친환경인증 농가들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관내 친환경인증농가와 농업인들은 잔류농약분석 결과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농산물 안정성 분석(사진 : 강화군)
또한, 잔류농약 분석뿐만 아니라 재배지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사용처방서 발행, 쌀·현미 품종검종 및 미질분석, 유용미생물 분양 등 과학영농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의 한 관계자는 "강화군의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들에게는 PLS 시행에 따른 문제가 야기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잔류농약 분석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master@eftoday.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