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인 및 귀농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과 비료관리'를 주제로 농업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모습(사진 : 합천군)
이날 교육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비료과다 사용으로 인한 문제점과 여러 가지 연작장해, 염류장해, 토양오염 등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을 바로잡고 올바른 시비방법 및 토양환경보전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토양비료 전문가인 제주대학교 현해남 교수는 올바른 비료 사용법과 좋은 비료 선택방법등을 알려주어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해결책을 제시해줌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조수일 소장은 "앞으로 농업인과 농업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더욱 실용적이고 현장 중심의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여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korea@ef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