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생활EM 보급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한 '유용미생물(EM) 전문가 과정 강의기법 교육'을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강의기법 교육을 실시하여 역량강화와 표준화된 EM 전문 지식 기술 습득으로 옹진군의 청정 이미지 제고와 자연친화적인 토양환경을 살리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에 목표 설정을 위한 동기부여의 계기도 마련하였다.
교육 모습(사진 : 옹진군)
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구회원 중 신청자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격주로 2개월간 EM생활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을 진행하였다.
신청자 중 최종 28명이 자격증 취득시험에 합격하였으며, 합격자들은 옹진군 생활EM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으며 또한 초·중·고등학교(3급취득희망자) 및 문화센터 강의나 EM공방창업도 가능하다.
그동안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짜임새 있는 교육에 큰 호응을 보였으며,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용미생물 배양사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민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농업을 위해서 현장 중심의 눈높이형 EM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연구회 집중 육성하여 생활EM 전문자격을 갖춘 농업인들이 각면 유용미생물 전문가로 자부심을 갖고 친환경적인 농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master@ef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