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충청북도와 충청에너지서비스, 충청북도 교육청,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충북도청에서 에너지와 환경의 소중함을 이해시키는 '착한에너지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모습(사진 : 충청북도)
이번 업무협약은 미세먼지 등 환경이슈에 대한 교육적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충북지역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에너지의 소중함과 도시가스 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다.
착한에너지학교는 자연속의 에너지 찾기, 신재생에너지 체험 및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달 부터 충북지역 4~5학년을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하며 선발된 학급은 9월부터 청주문암생태공원 및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충청북도와 교육청은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충청에너지서비스는 교육에 필요한 자원 제공 및 구성원이 직접 도시가스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청주 국제에코콤플렉스는 장소 및 강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충청에너지서비스 조용래 안전관리본부장은 "착한에너지학교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하면서, "충북도 관계자는 착한에너지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친환경에너지를 직접체험하고 환경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master@ef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