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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6월07일 16시50분 ]

 

지난 5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삼천포발전본부를 방문했다.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는 고성군 하이면에 위치하고 있고 화력발전소 6호기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과 해양소수력발전, 영농형태양광발전 등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한경호 권한대행은 현장을 방문해 류성대 삼천포본부장으로부터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에 대한 현황을 듣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현장을 둘러보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삼천포발전본부에 방문하였다.(사진 : 경남도)

삼천포발전본부는 2019년 12월에 노후화된 1,2호기를 조기 폐기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없고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태양광발전 5개소와 해양소수력발전 1개소를 운영하면서 4만 5천여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19,880kw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국내최초로 신재생 융합형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과 영농형 태양광발전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경남도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안인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 예산 투자와 제도 개선을 바탕으로 도내에서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김완철 기자  kimwc@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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