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올해 친환경미생물 4종(광합성균, 유산균, 바실러스균, 효모균) 200톤과 친환경 BM활성수 400톤을 보급할 예정이다.
평택시 친환경미생물관(왼쪽)과 친환경미생물을 생산하는 플랜트(오른쪽) 사진 : 평택시
매년 200톤의 친환경미생물을 공급하여 농·축산업의 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농업 실천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생물의 수요 증가로 2017년 10월 이후부터는 BM 활성수 생산시설을 설치하여 400톤 가량의 유용미생물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다.
미생물과 BM활성수를 농작물이나 가정용 화초에 뿌려주면, 토양미생물의 활동을 촉진해 토양환경을 개선해주고 병충해를 예방하여 농작물의 고품질과 다수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축산농가에서 사용할 경우 유산균, 바실러스균, 효모균의 경우 사료와 급수에 첨가해 소화율을 향상시켜 사료 효율이 증대되고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파리 등 해충 번식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좋은 반응을 많이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미생물과 BM활성수를 사용하고 싶은 농가는 친환경미생물관에 이용방법을 문의하고 평택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규모에 맞게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korea@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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