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보은군
보은군은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무상 공급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의 기반구축과 농⋅축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년에도 연간 350톤정도의 농⋅축산용 유용미생물을 생산하여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EM) 공급기간은 3월 20일부터 10월30일까지이고 신청농가들에게 매주 화요일 공급할 계획이다. 첫째 주, 셋째 주는 복숭아, 배, 사과, 포도,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둘째 주, 넷째 주는 감, 오이, 대추, 기타작물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하며 유미생물(EM)은 농가당 40리터, 단일균(광합성균)은 농가당 2리터를 공급한다.
그리고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3월16일 신규 신청농가 150여명에게 유용미생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유용미생물의 활용기술과 활용 시 주의사항 등의 교육을 상록수교육관에서 실시하였다
농업기술센터 양덕훈 소득작물팀장은 "유용미생물을 사용함으로써 농작물의 병해충예방, 작물생육촉진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가축의 사료효율과 면역력을 높이고 악취를 저감하여 축사 환경을 개선하는 등 농⋅축산물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것이다."라면서 "금후 농업용 유용미생물의 올바른 사용방법 지도와 화학비료 농약의 대체기술을 정립하여 친환경 농업육성으로 GAP인증 및 친환경 인증 농가를 집중 육성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korea@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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