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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3월16일 11시45분 ]
태안군이 올해 약 150여 톤의 농업용 유용미생물(EM)을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화학비료 사용 감소와 토양환경 보전에 힘쓰기로 하였다.. 
 
군에 따르면, 농작물 생육 촉진과 환경생태보전 및 가축 생산성 증대 등을 목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유용미생물 활성액과 클로렐라, 바실러스균, 유산균와 효모균 및 광합성균 등의 유용미생물을 자체적으로 배양하여 농가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3월 12일부터 지역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농가에 유용미생물을 공급하는 모습(사진 : 태안군)
유용미생물은 토양 내 유기물을 분해해 물리성을 개선하고 염류집적을 최소화하고 유해미생물 활동을 억제하여 토양 전염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게다가 화학비료 사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여 유용미생물 공급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효모균과 유산균 등의 가축용 생균제를 축산농가에서 사료와 함께 공급할 경우 가축의 면역과 소화에 도움이 되고, 광합성균은 축사 내 발생되는 유해가스 및 악취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유용미생물을 활용할 경우 친환경농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친환경농산물 수요가 급증함에 있어서 지역 농가들이 적극적인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유용미생물 배양액을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용기(20리터)를 준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연구실을 방문하면 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korea@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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