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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3월08일 11시01분 ]
아름답고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현재 일상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바쁘고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 중 어떤 이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끼니를 거를 때도 있고 또 다른 이는 간단하게 해결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아름답고 건강한 식습관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있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직접 방문하였다.
경남 창녕 (주)산마을 입구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주)산마을은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소산물을 최대한 손실없이 가공하여 휴대하기 편하고 먹기 편한 식품으로 만들어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주)산마을이라는 기업이 세우기 전부터 신영승 대표는 뛰어난 사업수완을 가지고 있었다.
(주)산마을 신영승 대표
중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찹쌀떡 판매를 시작하였고 맛이 뛰어나지만 차갑고 비쌌던 찹쌀떡을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열을 가해 찹쌀 호떡으로 만들어 판매하였다. 그 결과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소비자를 위한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그 이후, 현미를 세척하고 조리하는 가공할 수 있는 공장을 시작으로 계속적인 시설투자를 거듭하여 20년이 지난 현재에는 최신 동결건조 3기를 구축하여 명실상부한 친환경 동결건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시작된 친환경 동결건조 시스템과 다양한 제품 개발
 
(주)산마을 신영승 대표는 자연이 주는 건강한 농산물 그대로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동결건조 시스템을 선택하였다. 동결건조 시스템은 열 가열에 의한 건조방식과는 반대되는 건조시스템이다.

열건조방식은 영양 손실율이 50%정도가 발생하지만 동결건조방식은 영양 손실율이 5%이하로 원물과 매우 가까운 상태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게다가 맛과 향, 구성성분을 원물에 매우 가깝게 보존할 수 있고 가공방법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주)산마을 직원이 대형 동결진공건조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영승 대표가 동결건조 공정라인을 완성하고 처음에는 원물을 동결 건조하여 납품을 시작하였다. 그러다 제품가공에 관련해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제품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농산물의 손실율이 적은 동결건조방식을 통해 분말가루 만들고 그 가루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농산물 그대로의 영양, 색, 맛, 향을 재현할 수 있는 동결진공건조 생산방식
또한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사각형태의 휴대용 현미밥 시리즈, 간편하게 먹기 위해 물만 부어 바로 먹는 죽 시리즈, 원물의 모양을 본떠 만든 칩 모양으로 가공한 리얼칩 시리즈, 위가 민감한 사람들을 위해 위에서 잘 풀어지도록 가루를 환으로 만든 환 시리즈, 원물 그대로의 맛과 향을 가진 가루 분말과 요리에 쓰이는 조미료 분말, 진액·농축액 등 다양하게 제품을 개발 및 판매를 하고 있다.
동결건조 감귤(왼쪽), 동결건조 딸기(오른쪽)
 
원물 그대로의 상태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
 
원물 가공 공정에서 쓰이는 방식은 열건조 방식과 동결건조 방식이다. 말 그대로 열건조는 원물에 열을 가해 가공하는 방식이고 동결건조는 원물을 영하 40도에서 급속동결 후 진공건조기의 낮은 압력 하에 열을 가해하여 가공하는 방식이다.

동결실 입구 모습
이때 원물이 액체가 아닌 기체로 바로 승화되기 때문에 열 손실율이 50% 이상 발생하는 열 건조 방식과는 달리 동결건조방식은 손실율이 5~6%이므로 원물 특유의 맛과 향, 영양을 접할 수 있다.

동결진공건조에 들어가기 전에 세척중인 배
이러한 장점 때문에 (주)산마을은 동결건조방식을 채택하고 끊임없는 투자로 자체 동결건조 가공 시스템을 갖추었고 더 나아가 직접 생산공정 - 동결건조/추출 - 위생관리/저온 저장 - 제품포장으로 구성된 (주)산마을 자체의 생산 원라인을 구축하게 되었다.
금속검출기 통과(왼쪽) 후 내박스 포장(오른쪽) 모습
또한 가공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가기 전 최종 단계인 포장 단계를 중요하게 여겨 청결한 작업환경과 가공제품을 위해 공정에 참여하는 작업자들은 매시간 소독을 실시하여 깨끗한 작업환경으로 운영하고 있다.
생산동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설명하는 사진(왼쪽)과 에어샤워기 모습(오른쪽)

정직하고 성실하게 제품을 제공하자는 경영철학
 

()산마을 신영승 대표는 오랜 세월동안 건강에 관련된 제품들을 만들면서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누구든 소식과 채식, 무염식 등 현미식 및 생식과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다면 틀림없이 지금보다 더 건강하여 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전혀 다른 방향의 식습관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

 

또한 현대인들은 건강을 얻기 위해 병원에 가서 처방전을 받아 약국을 통해 약을 얻는다. 하지만 "모든 영양은 자연에서 나온다는 생각과 우리가 흔히 먹는 일반 음식이 우리 몸에 건강을 주는 보약과 같은 존재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산마을 신영승 대표는 이러한 생각들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하였고 동결 건조된 현미밥과 생식 등 아침과 저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온 정성과 힘을 쏟아 소비자와 상부상조하며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주)산마을 전경
그리고 ()산마을은 수십여 년간 회사가 자연의 소재와 식습관을 연구하고 제품 개발 및 운영하여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모든 수입을 동결건조 시설에 재투자하여 동결건조 식품의 장점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의 건강기획팀들도 ()산마을의 시설과 연구진을 이용하여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어 30여년의 경험과 기술을 가진 전문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품질에 타협하지 않고, 보다 위생적인 제품을 위하여 노력한다는 (주)산마을
최고의 품질·고객감동·공동번영의 모토를 가지고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제품을 생산하자는 경영철학을 가진 (주)산마을과 생산자, 그리고 이를 소비하는 고객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협력해 나아간다면 현재보다 더 나은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것이고 이를 통하여 건강한 먹거리로 건강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길 소망한다.


  • 친환경투데이 김완철 기자 kimwc@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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