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창녕군은 올해 유기질 비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를 개최하고 190만포 3,800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2018년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 회의 모습(사진 : 창녕군)
비옥도 증진 및 토양 환경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군의 2018년도 창녕군의 유기질비료 지원액은 30억 4,000만원으로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되는 비료 종류는 혼합유박, 혼합유기, 유기복합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부산물비료 2종으로 비종에 따라 1포(20㎏) 지원액은 1,900원에서 1,400원 까지 차등 지원되며,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에 공급 받게 된다.
또한 창녕군은 유기질비료 공급과 함께 산성토양과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개량을 위한 토양개량제 1,118톤을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창녕군의 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공급을 통하여 친환경 실천기반을 조성하고,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친환경투데이 김완철 기자 master@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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