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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1월02일 20시45분 ]
전국 최고의 친환경 명품쌀로 인정받은 곡성군 석곡농협 백세미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8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육묘장, 곡물 건조시설, 도정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국비 지원사업으로 지난달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석곡농협 한승준 전무의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심사위원들 심의로 지난 12월 28일 최종 확정됐다. 
사진 : 곡성군
그동안 백세미는 전국 최고 품질의 쌀로 인정받았지만 도정시설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완전미 생산 등 품질관리에 애로사항이 많아 이번 사업을 통해 백세미 전용 육묘장에서 공동 생산된 우량 육묘를 계약 재배 농가에 공급하여 품종 혼입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곡물건조기 설치로 백세미 농가 수확 후 산물매입 후 즉시 농협 건조기로 이송 적정 온도에서 건조해 품종혼입을 막고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는 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도정시설은 HACCP시설 구축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백세미를 생산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사업을 통해 육묘부터 재배관리, 건조, 가공까지 전반적인 백세미 생산을 농협에서 직접 관리하여 고령화된 농업인들에게 일손을 덜어주는 획기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세미는 어른들에게는 누룽지향, 어린이들에게는 팝콘향으로 입맛을 사로잡아 한번 맛을 본 사람은 다시 찾을 수밖에 없는 최고의 쌀로 그동안 고객 학보를 위해 곡성세계장미축제장, 서울경기 전남쌀 판촉행사,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 미미락 곡성쌀 알아보기, 국제식품박람회, 하나로클럽 매장 등 직접 현장에서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 층을 확보하여 2016년산이 8월말에 완판하는 성과를 거두웠으며, 올해는 1,000여 톤을 매입하여 서울, 경기도, 부산, 광주시 등 20개소 수도권 하나로클럽과 석곡농협 온라인망을 통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석곡농협은 유기농 백세미 개발 판매로 농가소득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 ‘농가소득 우수사무소’로 선정되어 지난해 10월 10일 수상하였으며,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농협경제지주, (사)한국유기농업협회 공동 주최한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금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쌀로 백세미가 인정받았다. 

백세미는 도입 초기부터 국내시장과 중국 등 해외 수출시장 진출을 목표로 준비하였으며,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5월 서안시 섬서 한국중소기업산업단지내에 한국우수기업제품 전시장 입점에 이어 10월 곡성군 농특산물의 물류 유통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고 서안시에서 백세미 판촉행사와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백세미 중국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12월에는 사천성 청두에서 실시한 판촉행사에서도 백세미 밥맛을 인정받아 본격적인 수출 준비를 차근차근하고 있다.

이처럼 백세미는 2016년에 재배를 시작하고 2017년 판매를 시작하여 단기간에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명품쌀로 자리를 잡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약재배 농가들과 더욱 협력하여 안전하고 품질좋은 백세미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6kg, 8kg, 10kg 선물세트에 잡곡을 더한 잡곡세트(수퍼자미(검정), 홍미, 콩, 찹쌀, 현미, 수수, 조)을 개발하여 설 선물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는 쌀도 커피처럼 블렌딩해서 먹는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이 선택해서 맛있는 밥을 골라먹을 수 있도록 기능성 쌀 등 품종을 다양화하고 쌀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백일과 돌, 결혼 등 선물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색다른 상품들도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 친환경투데이 김완철 기자 master@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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